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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합참, 북 최초 살포일 외엔질병청과 상황 공유 안 해독극물·바이러스·세균 등생물테러 위험 대비 어려워탐지키트도 정밀성 떨어져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사진) 도발과 관련한 정부 대응 과정에 질병관리청이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청의 참여 없이는 독극물이나 바이러스 등 생물테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보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합동참모본부는 오물 풍선이 최초 살포된 다음날인 지난 5월29일 질병청 위기관리총괄과에 유선전화로 한 차례 오물 풍선 낙하 현장 대응 상황을 전파한 이후 단 한 번도 질병청과 오물 풍선 관련 상황을 공유하지 않았다.이후 다중탐지키트 지원 요청과 회신만 몇 차례 더 이어졌다. 게다가 합참은 상황 공유 당시 별도의 보안 통신매체가 아닌 질병청 담당관의 개인 휴대전화로 소통...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미국에서 모여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에 우려를 표하며 중단을 촉구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워싱턴에 모여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회의는 한·미·일 정상이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난 이후 2번째 개최됐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로는 5번째다.3국 안보수장은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우려를 표하며 북·러를 비판했다. 이들은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전쟁이 갖는 안보적 함의를 유럽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확장시킬 뿐인 이런 행동들을 중단할 것을 러시아와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3국 안보수장은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직접 위반하는 무기와 탄도미사일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라는 우려스러운 추세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미국에서 모여 25일(현지시간)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에 우려를 표하며 중단을 촉구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워싱턴에 모여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회의는 한·미·일 정상이 2023년 8월 ‘캠프 데이비드’에서 만난 이후 2번째 개최됐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로는 5번째다.3국 안보수장은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우려를 표하며 북·러를 비판했다. 이들은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전쟁이 갖는 안보적 함의를 유럽을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확장시킬 뿐인 이런 행동들을 중단할 것을 러시아와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3국 안보수장은 이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직접 위반하는 무기와 탄도미사일 이전을 포함한 러북 간 군사협력 심화라는 우려스러운 추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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