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마세라티 뺑소니’ 운전자,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 거부···경찰 “범죄 연루 정황,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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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불이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9-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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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구독자 늘리기 ‘마세라티 음주운전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가 범행을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죄한다면서도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공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른 조직 범죄 연루 가능성 등 추가 범행이 있는 것으로 보고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광주 서부경찰은 30일 경찰서 2층 치평홀에서 마세라티 음주 뺑소니 사망사고 관련 브리핑을 갖고 “마세라티 운전자 A씨(33)와 도피 조력자들의 범죄 연관성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다만 A씨와 조력자들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진행은 더딘 상태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아이폰)를 확보해 포렌식을 이어가고 있지만 비밀번호를 확보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경찰에 “비밀번호를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A씨의 수사 협조 거부는 앞서 보인 모습과 대조적이다. A씨는 검거 직후 빠르게 혐의를 인정하고 유족에게 ‘사죄한다’는 내용의 반성문도 제출했다. 범행을 시인해 더 큰 범죄를 감추려고 하는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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