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 2년 연속 배출한 팀인데… 고려청자 재료로 또 빗살무늬토기 만든 클린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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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임 후 5번째 경기에서도 전술적 색채와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한국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쟁력은 나날이 증명을 거듭하고 있지만 팀엔 계획이 없어 보였다.
8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웨일스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3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지난 3월부터 전술 색채를 보여주기보다 선수 기량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경기력은 고작 세 번 소집에 불과했는데도 불구하고 갈수록 하락하는 양상이다. 결과와 별개로 시원한 공격전개는 있었다는 지난 3월의 부분적 호평도 웨일스전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다.
중략
최상의 선수단으로 가능한 최악의 결과물을 만드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우려가 웨일스전을 통해 더 강해졌다. 우려를 덜어내도 될 거라는 희망은 딱히 보이지 않았다.
http://naver.me/xEA7yZ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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