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산다" 거짓말로 연인에 8억 뜯은 30대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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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피해자, 전 재산 상실…채무 독촉 시달리는 등 심각한 피해"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연인에 거짓말을 일삼으며 8억8000여만원을 뜯어낸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6일 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2019년 2월 스마트폰 소개팅 앱을 통해 여성 B씨를 알게된 후 2021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 초까지 교제하며 약 8개월 간 29차례에 걸쳐 총 8억8321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640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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