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러갈지 고민한 서울의 봄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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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ygy008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2-2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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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화 정치영화 사극 답답한영화는 정말로 싫어합니다

대부분 안보고 그냥 넘어가는데

통신사 쿠폰이 오늘까지라 고민하다가 결국 오후에 예매하고 봤습니다

40~50대 분들이 많았고 오후지만 사람이 나름 있습니다


영화 처음 시작하고는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나와 특정인물 말고는 누가누군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영화 흐름이 빨라서 중반부터는 대충 누가 누군지 보이기 시작했고

영화를 보면서 답답한 장군들때문에 ㅄ소리가 계속 들리고 저도 답답해 혈압이 오르네요 ;;

그리고 전두광이 열받게하는 장면나올때마다 주변에 사람들이 욕하는데 무섭더라구요


참 신기한게 사람 답답하고 열받게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나 했지만 이 모든게 실화라니...

결말을 뻔히 알지만 마지막까지 혹시나?? 하며 기대를 하고 봤던거 같아요

끝날때 쯤에는 너무 열받아서 눈물이 찔끔 나올뻔 했습니다


즐기는 영화가 아닌데 나름 집중하면서 본거같습니다

141분이 진짜 순삭으로 사라지네요


관람하고 나오면서 영화26년이 급땡기네요


무튼 친구들이 보자고하면 한번 더볼 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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